황희찬 동료 몸값 760억... 맨유·첼시 이어 맨시티 영입전 참가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2019.10.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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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뉴스1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뉴스1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19)가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홀란드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는 지난 3일에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이 경기 이후 맨시티는 홀란드의 영입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홀란드를 노리고 있는 팀이 한둘이 아니다. 맨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홀란드와 연결되고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 등도 차기 행선지로 지목되고 있다.



이쯤 되자 잘츠부르크도 홀란드를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60억 원)를 받는다면, 홀란드의 이적을 승낙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 출신의 공격수 홀란드는 올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9경기 11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4골을 터뜨렸다. 또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23)가 함께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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