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IMF 본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G20 재무장관들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안정과 통화정책, 자금세탁 방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 리스크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G20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G20은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국제기구를 통해 자금세탁 등 스테이블 코인 리스크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FSB는 이에 따라 내년 7월까지 '스테이블 코인 위험파악 및 대응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