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교내 재학생들의 작품 및 대학과 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 등을 전시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알리는 한마당 축제다.
이날 전체 34개 부스에 총 126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부스마다 개발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자공학부 학생팀이 시각장애인 혼자 점자학습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블록보드'를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3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우 총장직무대행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기술대전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선도 주자로서 정체성을 확고히할 것"이라며 "기업을 품는 산학융합 선도대학으로 가족회사와 함께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