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각자 기증한 다양한 물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임직원이 기증한 3600여점의 물품을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 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 재활용품 소매판매점이다.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물품기증 캠페인'은 2017년 4월 처음 실시됐다. 3년째 진행중인데 현재까지 1만4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재활 시설 장애인의 자립에 손을 보탰다.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매주 금요일 오후 굿윌스토어 3개 지점에서 자원봉사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