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오마쥬 제품. /사진=유나이티드 갤러리
20여점의 평면 작품과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보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난 영역에 대한 작가의 탐구와 관점을 형상화했다.
다양한 시점을 조합한 화면 구성을 통해 일상 사물을 새롭지만 친숙하게, 복잡해보이지만 익숙한 형태로 표현했다. 자칫 난해해 보일 수 있는 형상에 경쾌한 드로잉과 밝고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고 갤러리 측은 설명했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상세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