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獨 프랑크푸르트서 아동도서 선보인다 ​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0.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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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이달 16일(현지 시간)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웅진씽크빅웅진씽크빅은 이달 16일(현지 시간)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2,140원 ▲15 +0.71%)은 이달 2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웅진북클럽 아동 도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부스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어린이 실용 그림책 '초특급 프로젝트' 전집을 포함해 국내에서 인기있은 '한걸음 먼저 수학', 웅진씽크빅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꾸몄다. 회사 측은 이 중 '웅진주니어 책장 너머 돼지 삼형제'의 경우 미국, 중국 출판사 간 경쟁을 거쳐 최종 판권 계약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국제 도서전을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웅진씽크빅 아동 도서을 소개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국내 인기도서와 독특한 그림책 등으로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매년 프랑크푸르트, 베이징,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 참가해 미국, 중국, 호주, 대만 등 30여개국 출판사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한편 올해로 71회째를 맞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매년 10월 중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도서 전시 행사다. 지난해에는 109개국 7500여개 기업, 약 28만명이 다녀갔다. 웅진씽크빅은 2015년부터 도서전에 참가해 다양한 한국 아동 도서를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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