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18일 '대학 지식재산 교육 확산 콘퍼런스'

뉴스1 제공 2019.10.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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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전경. ⓒNews1동국대학교 전경.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동국대학교는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MIP) 사업단이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2019 대학 지식재산 교육 확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국대와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가 주관하고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 운영협의회가 후원한다.

특허청인 추진 중인 각 대학의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식재산 교육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 19개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교수와 학생, 사업 담당자 등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국대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사업단장인 임중연 교수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현황과 성과'를 발표한다. 남기연 단국대 교수가 지식재산전문학위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금오공대 졸업생인 르노삼성자동차 박수용 연구원과 권혁홍 대진대 교수, 김인중 김인중 교수는 선도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대학창의발명대회 우수사례는 김학수 ㈜소셜빈 대표, 캠퍼스특허전략경진대회(CPU) 우수사례는 삼성전자 이명규 연구원이 발표한다.

학생들을 위해 취업 상담코너와 창업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강한 특허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강한 특허를 만들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도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이 지식재산 인력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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