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와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2015년 구상해 2016년 계획, 실행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IT 환경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요즘은 폰으로 동영상을 주로 보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쓰면 속도가 느려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와 관련해 "정보통신권은 기본권 중 하나인 만큼 공공와이파이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과정은 각계 전문가들이 충분히 고민해서 낸 결론이지만 그렇게 지적하시니 한번 더 체크해보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