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3기 수상작 선정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10.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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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스릴러 다룬 '소녀재판' 대상, 상금 1억원 수상

네이버웹툰 '지상 최대 공모전' 3기 대상을 수상한 '소녀재판'.네이버웹툰 '지상 최대 공모전' 3기 대상을 수상한 '소녀재판'.


네이버웹툰이 '지상 최대 공모전' 3기 웹툰 당선작을 선정했다. 상금 1억원을 수상한 대상은 10대들의 학원 스릴러를 다룬 '소녀재판'(글 루즌아,그림 보로콤)이다.

소녀재판은 음침하고 열등감 가득한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높은 공감을 사는 감정선과 참신한 주제는 물론, 10대들의 사실적인 심리 묘사와 높은 몰입감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개미'(글·그림 재희, 영상화상 중복수상), 우수상은 '토끼대왕'(글·그림 김숭늉)과 '아이즈'(글·그림 정썸머)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내게 필요한 NO맨스'(글·그림 마그네슘)와 '죽여주는 탐정님'(글 뻥, 그림 조은), '빌드업'(글·그림 정진웅), '후아유!'(글 이범, 그림 정윤)가 선정됐다.

대상 1억원, 우수상 1000만원, 장려상 500만원, 영상화상 50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와 네이버웹툰 매니지먼트도 받는다.



이번 수상자까지 포함한 통합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에 열린다. 수상작들은 향후 네이버웹툰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1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남도깨비'와 장려상 '닭강정'은 현재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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