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캠퍼스 하나를 기업에게 전부 개방해 신산학협력 및 창업 플랫폼인 드래곤밸리로 조성한 부경대가 산학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산학축제'다.
드래곤밸리 입주 기업이 5년 새 65개에서 341개로, 종사자 수는 222명에서 1500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부경대가 드래곤밸리 입주 기업, 대학, 공공기관, 기업단체 등 관계자와 함께 상생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이날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로 친선 체육대회와 기업 제품 홍보 등 비즈니스행사가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드래곤밸리 비전과 각 사업단 사업 내용 공유, 기업 지원 R&D 사업 정보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용철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전국에서 2개 대학을 선발하는 교육부 대학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 선정으로 입주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기업 100개를 육성하는 'Start-up 100'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드래곤밸리를 전국 최대 산학협력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