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아이폰11 18일부터 예판…할인받는 방법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10.17 11:16
글자크기

18~24일 예약판매…애플워치5·7세대 아이패드는 각각 25일, 21일 정식 출시

아이폰11 / 사진제공=애플아이폰11 / 사진제공=애플


SK텔레콤 (50,100원 ▼600 -1.18%)KT (33,300원 ▼350 -1.04%), LG유플러스 (9,690원 ▲10 +0.10%) 등 이동통신3사가 18일부터 24일까지 아이폰11 시리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25일이다. 애플워치5와 7세대 아이패드는 각각 25일과 21일 정식 출시한다.

아이폰11은 64GB∙128GB∙256GB 세가지 용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퍼플·그린·옐로·블랙·화이트·레드 등 6가지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맥스는 64GB∙256GB∙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골드·스페이스 그레이·실버·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다.



◇SKT, 제휴카드와 'T안심보장' 활용 시 2년간 최대 156만원 혜택=SK텔레콤 고객은 제휴 카드 'KB T 프리미엄카드'와 '뉴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통신요금과 할부금 할인을 모아 2년동안 최대 104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T안심보장 서비스로 사용 중이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보상금도 받을 수 있다. 2년 전 기종인 아이폰8+(256GB) 모델은 최대 52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T모아쿠폰으로 각종 포인트를 활용하면 더 할인받을 수도 있다. OK캐시백과 베네피아, 이지웰페어 복지몰 포인트 등을 모아 T모아쿠폰으로 발급한 뒤 현금처럼 사용하는 식이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구매하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 보험 상품 'T 아이폰케어' 2종도 이용 가능하다.

T아이폰케어 이용 시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은 올해 12월까지 가입 시 월 9900원에 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후 가입하면 이용료는 월 1만2300원이다. T아이폰케어(분실·파손형)은 올해까지 가입 시 월 1만3700원에 최대 3년간 분실 1건(자기부담금 34만원), 파손 3건을 보상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1020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있다. 오는 25일부터 11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T아이폰케어 3개월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SNS 이벤트로 아이폰 액세서리도 증정한다.


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구매한 고객은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 △에어팟 3만원 할인쿠폰 △스타벅스 2020년 다이어리 △제이버드 블루투스 이어폰 △캐로타 3 in 1 고속 무선충전 패드 등 6종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아이폰 11 시리즈 구매 고객은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에 걸쳐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려는 고객을 위해 ‘오늘보상’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늘보상’은 전국 어디서 어떤 배송 방법을 선택해도 기기 반납 당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T가 18일부터 24일까지 아이폰11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진=KTKT가 18일부터 24일까지 아이폰11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진=KT
◇KT, 인터넷 가족결합하면 LTE 무제한 요금제 반값= KT 고객은 '슈퍼체인지'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폰11을 24개월 사용하고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슈퍼렌탈 서비스로 아이폰11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때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며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수도 있다.

KT 인터넷 고객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KT 고객 가운데 인터넷을 결합하고 2회선 이상 사용하는 고객은 데이터 ON 프리미엄(월 8만9000원) 데이터 요금제를 월 4만4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슈퍼DC2 현대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KT는 사전예약 고객 1110명을 추첨해 최신형 맥북 에어와 에어팟 2,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도 증정한다. 온라인몰에서 데이터ON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데이터 쿠폰도 제공한다.

KT샵에서 구매하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여기오지'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중고폰 보상을 원할 경우 컨설턴트가 직접 단말기 상태를 확인해 익일 현금으로 보상하는 '중고폰 보상 혜택'도 있다. KT샵에서 배송방법을 여기오지나 무료택배로 선택하면 사은품으로 △애플 정품팩(정품 케이스, 강화 필름, 충전 케이블) △스타벅스팩(텀블러, 펜슬 케이스, 코튼 파우치) △IT실속팩(무선충전기, 보조배터리, 충전케이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KT는 아이폰11 사전예약 고객 중 55명을 초청해 오는 25일 KT 스퀘어에서 개통행사를 진행한다. KT 아이폰 11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정오까지 KT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LGU+, 예약 고객에 2세대 에어팟 할인 쿠폰= LG유플러스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가입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1 예약 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어팟 2세대를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몰에서 예약가입을 하고 구매하면 △모토로라 Verve bud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카카오 에어팟2 실리콘 케이스, 동시충전 케이블, 파우치 등 애플 액세서리 세트 △파우트 HANDS3 고속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프리디 플렉스 고속 무선충전패드 △엘라고 M2 스마트폰 거치대 등 5종 중 택 1종을 증정한다.

한편 아이폰11 출고가는 △64GB 99만원 △128GB 105만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11 프로 가격은 △64GB 137만5000원 △256GB 158만4000원 △512GB 183만7000원이다. 아이폰 11 프로맥스는 △64GB 152만9000원 △256GB 173만8000원 △512GB 199만1000원 등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