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교육센터 사업 중 하나인 '윗말축제 Start up Festival'에 참여한 창업동아리 'StylE-com'는 평소 자연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스타일리스트과 재학생이 모여 운영하고 있다.
'StylE-com' 동아리 학생들은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교수의 지도를 받아 폐기 전 원단을 수거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제작키로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안대가 제작한 가방이 단순한 상품이 아닌 친환경적 의미가 담겨 많은 관심을 끌었다"며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위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스타일리스트과 StylE-com 동아리는 패션을 통한 소통을 목표로 학생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의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