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고이 간직할게, 보고싶다"…최자가 故설리에 남긴 글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10.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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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함께해, 안타깝게 널 보낸다"

최자가 16일 인스타그램에 전 연인 설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사진=머니투데이DB, 최자 인스타그램최자가 16일 인스타그램에 전 연인 설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사진=머니투데이DB, 최자 인스타그램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최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한때 교제했던 사이다. 최자의 추모 글에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설리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됐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 없음'이라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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