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유선…서울패션위크 '까이에' 쇼에 참석한 ★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19.10.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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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S 서울패션위크

/사진제공=2020 S/S 서울패션위크/사진제공=2020 S/S 서울패션위크


방송인 최희와 배우 유선이 패션 브랜드 '까이에'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디자이너 김아영이 이끄는 '까이에'(CAHIERS)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공개했다.



방송인 최희/사진제공=2020 S/S 서울패션위크방송인 최희/사진제공=2020 S/S 서울패션위크
최희는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최희는 레이스 장식과 매끈한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최희는 깔끔한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긴 머리를 한 쪽 귀 뒤로 넘겨 귀걸이를 강조한 최희는 또렷한 레드 네일 컬러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유선/사진제공=2020 S/S 서울패션위크배우 유선/사진제공=2020 S/S 서울패션위크
유선은 광택이 은은하게 감도는 독특한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유선은 날렵한 칼라와 소재감이 돋보이는 에나멜 롱 코트에 보라빛의 패턴 스커트와 베이지색 삭스 부츠를 매치해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유선은 깨끗하게 뒤로 넘긴 포니테일 스타일을 연출해 시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냈으며, 화려한 골드 링 귀걸이와 와일드한 애니멀 패턴 클러치로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까이에'는 관능과 매혹의 아이콘으로 여겨져온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가 연상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까이에는 클레오파트라의 화려함을 티아라, 뱅글, 네크리스, 이어링 등으로 표현했으며, 톤다운된 컬러와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한 실루엣으로 우아하고 기품있는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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