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온라인댓글 실명제 찬성"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9.10.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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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리얼미터]정치성향, 지역, 연령 관계없이 대다수가 찬성

국민 10명 중 7명 "온라인댓글 실명제 찬성"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33.1%, 찬성하는 편 36.4%) 응답이 69.5%로 집계됐다. 반대(매우 반대 8.9%, 반대하는 편 15.1%) 응답(24.0%)의 세 배에 가까운 것으로 수치였다. '모름/무응답'은 6.5%였다.



세부적으로는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0월 15일(화)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9,32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으로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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