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산다', 송가인 콘서트 암표 주의보 "불법 거래 자제 당부"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2019.10.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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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2장 47만원에 판매하기도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Again'(어게인)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 전부터 불법 거래에 대한 당부를 전할 정도로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고,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해 송가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대상으로 암표 거래가 포착돼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콘서트의 티켓 기본가는 VIP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인데 한 암표상은 티켓 2장을 47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렇듯 기존의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티켓에 대해 제작사 측은 "불법 거래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며 심도 있게 기획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신곡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또 MBC에서 단독으로 콘서트 실황이 중계된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Again'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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