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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15일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상혁과 딘딘은 "남녀 불문하고 장도연씨를 싫어하는 분을 찾기 어렵다"며 "호감 연예인으로 유명하지 않나. 악플을 받아본 적 있는가?"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같은 날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이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신동엽 선배님이 비연예인들을 데리고 토크쇼를 했다. 상금을 준다고 해서 나갔다"며 "신동엽 선배님이 개그우먼 할 생각 있냐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망가지는 것은 안 두려운데 못 웃기는 게 두렵다"며 "선을 잘 지켜야 한다. 너무 망가져도 분위기가 싸해지기 때문에 어렵다"는 개그우먼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으며 러브캐처2,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등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