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LPGA 대회서 '뉴 8시리즈' 국내최초 공개하는 이유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10.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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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개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서 공개…'럭셔리 클래스' 강화 전략

BMW 뉴 8시리즈/사진제공=BMWBMW 뉴 8시리즈/사진제공=BMW


BMW코리아가 럭셔리 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대형 쿠페 '뉴 8시리즈'를 오는 24~27일 부산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뉴 8시리즈를 모터쇼나 일반 공개 행사가 아닌 LPGA 대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은 8시리즈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공통적으로 갖는 상징성 때문이다.



그동안 BMW코리아는 단순한 자동차 회사를 넘어 업계를 선도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 및 대회 진행을 통해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BMW가 표방하는 럭셔리 스포츠 마케팅의 정점을 보여주는 대회다. BMW 럭셔리 클래스의 정점인 뉴 8시리즈를 선보이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판단한 이유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 사진제공=BMW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 사진제공=BMW
BMW코리아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와 경험을 선사하고자 그동안 'GKL'(Grand Klasse)로 불려온 플래그십 세그먼트 라인업을 BMW '럭셔리 클래스'로 재정의하고 '뉴 X7'과 '뉴 7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뉴 8시리즈는 20년 만에 부활한 다이내믹 럭셔리의 정점이자, BMW 그룹이 쌓아온 스포츠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뛰어난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까지 BMW 럭셔리 클래스 최상위 모델에 걸맞는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드라이 쿠페와 그란 쿠페, 디젤 모델인 뉴 840d x드라이브 그란 쿠페 등 총 3개 트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M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M8 쿠페 컴페티션도 나올 예정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그룹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인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위해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부상을 마련했다.


선수들에게 최대 규모의 상금과 더불어 뉴 8시리즈, 뉴 7시리즈, 뉴 X7 차량을 각각 6번홀, 13번홀, 16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증정한다. 우승자가 가려지는 18번홀 그린에는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가 운영된다. BMW 차량 120대를 투입해 최상의 의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LPGA 대회로 격상된 만큼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그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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