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팬 조문 장소 마련"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0.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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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뜻 따라…15,16일 조문 가능

/사진=홍봉진 기자/사진=홍봉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고(故) 설리(최진리·향년 25세)를 추모하는 팬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돼 애통한 마음이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가 15일 트위터를 통해 고(故) 설리(최진리·향년 25세)를 추모하는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를 안내했다./사진=트위터 캡처SM엔터테인먼트가 15일 트위터를 통해 고(故) 설리(최진리·향년 25세)를 추모하는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를 안내했다./사진=트위터 캡처
이어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팬들이 조문할 수 있는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으로 시간은 오늘(15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가능하다.

앞서 설리는 14일 오후 3시21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팬에 한정해 조문 장소 일부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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