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오는 30일 '제23회 파루인문학당'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10.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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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오는 30일 '제23회 파루인문학당' 진행


순천대학교가 오는 30일 오후 4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제23회 파루인문학당을 연다.

이번 강좌는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을 초청해 '문학을 통해 본 한국 근현대사'란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를 민족사와 문학 사회사적인 관점에서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임 소장은 서울디지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평론가이자 현재 민족문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임헌영의 유럽문학기행', '불확실 시대의 문학', '민족의 상황과 문학사상', '한국현대문학사상사', '변혁운동과 문학', '문학과 이데올로기', '분단시대의 문학', '문학의 시대는 갔는가', '창조와 변혁', '우리 시대의 소설 읽기', '우리 시대의 시 읽기' 등이 있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김현덕 학장은 '파루인문학당' 운영과 관련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 삶의 가치와 성숙한 시민사회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후 4년간 총 22회의 인문학 강좌를 열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에 이어 내달 29일에는 '검사내전'의 저자이자 현직 김웅 검사를 초청해 '제24회 파루인문학당'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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