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용노동부 관계자, 기업체·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우수고교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Beyond the University'란 주제로 제25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자동차, 전기·전자, 로봇, 컴퓨터, 디자인, 건축, 에너지, 화학 분야 등 총 209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학 관계자는 "졸업연구작품은 3~4학년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종합 설계능력과 첨단 기술 응용력을 바탕으로 평균 6개월간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융·복합형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500여 명, 17일 1,000여 명 등 일반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우수고교 초청 투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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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대상으로 코리아텍 전공 소개, 졸업연구작품전시회 및 스마트러닝팩토리 관람, 해당고교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 등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주관으로 코리아텍 가족회사 임직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실시한다.
재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 졸업연구작품을 대상으로 '옥션마켓'이 진행되며, 스마트러닝팩토리와 공용장비센터 투어도 전개된다.
이성기 총장은 "우리 대학은 개교 이래 실험실습교육을 강화해 학생의 실무능력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했다"며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관련 70여 개 교과목 신설·보완, 융합학과 신설, 국내 대학 최초 5G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 개관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등 정부의 다양한 사업에 선정돼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실천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코리아텍 최대 공학교육 페스티벌"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의 4년간의 땀과 열정에 많은 격려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