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PHE 국제 수소경제 포럼' 25일 韓국회서 개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10.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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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독·남아공·네덜란드 수소 전략 및 비전 공유...IPHE 정례 운영위도 서울서 열려

'2019 IPHE 국제 수소경제 포럼' 25일 韓국회서 개최


글로벌 수소 경제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국회로 집결한다. 각국의 수소 경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2019 IPHE 국제 수소경제 포럼'(제3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포럼)이 오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 국회 수소경제포럼, 미래연료전지발전포럼, 산업통상자원부, IPHE(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가 주최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이 주관하고, 머니투데이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 한다.



IPHE는 2003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수소 연료 이니셔티브' 선언에 따라 국가 간 효과적인 수소 경제 조기 구현 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IPHE의 주요 활동으로는 △수소 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다자간 연구개발 △실증·상용화 협력 체계의 구성과 운영 △정책개발·표준화를 위한 포럼이 있다.



한국과 유럽연합(EU)·미국·일본을 포함한 20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다. 매년 2회 회의를 여는 데, 오는 22~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2차 운영위원회 기간에 맞춰 이번 포럼도 기획됐다.

포럼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신에너지산업과 최연우 과장 △IPHE 사무국 팀 칼슨 상임이사 △미국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 수소연료전지 국장 △중국 퉁지대학교 자동차학부 컨만 장 교수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혁신부 코스마스 치테메 수소·에너지 국장 △네덜란드 인프라환경부 산하기관 라익스와터스타아트 윌코 피치터 수석정책어드바이저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 아담 무트빌 부국장이 각국의 수소 전략 및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 등록(23일까지) 외에 당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접수대에서 현장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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