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0월14일(16:2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 (5,120원 ▼130 -2.48%)은 14일 수피센투자조합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센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자본금 255억원 규모로 결성된 수피센투자조합의 최대 출자자는 홍콩 셩다 인터내셔널(지분율 78.43%)이다. 대표조합원인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는 크로스보더 인수합병(M&A) 자문사 수앤파트너스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아이티센은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 지분율 25%를 보유하고 있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소프트센 지분 매각으로 128억원가량의 처분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확보한 재원은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 확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