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참석한 결혼식, 신부 조해리는 누구?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0.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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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선후배 사이…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주인공

/사진=조해리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조해리 인스타그램 캡처


국가대표 출신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참석한 쇼트트랙 선수 출신 조해리의 결혼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는 13일 조해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조해리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한분한분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많은 축하 부탁드려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조해리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 2011 셰필드 세계선수권 1000m·3000m 금메달, 2012 상하이 세계선수권 1000m 금메달, 2011 아스타나·알마티 아시안게임 1500m 금메달 등의 기록을 가졌다.



은퇴 이후 해설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 자격으로 현장 리포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선수 출신의 돋보이는 경기 이해력과 정확한 해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객으로 참석한 김연아와는 빙상 선후배 관계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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