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정현의 남편은 1983년생으로, 이정현보다 3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 중이며,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이정현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 봤을 때 '저 남자가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딱 보면 바른생활 사나이 같은 이미지여서 보자마자 되게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은 "친구들 검증이 되게 중요한 거 같다"며 "친구들과 같이 만나고, 여행도 갔는데 다들 '언니 오케이'라고 하더라. 친구들이 남편과 친해지면서 '속 안 썩일 거 같다'고 했다. 근데 진짜 속 안 썩여서 너무 좋다"고 행복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