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연수구 송도 잭니클라우스GCK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 7번홀에서 임성재가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뉴스1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이달 10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 선수가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한 임 선수에게 상금 3억원과 함께 중형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와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앳 나인브릿지’ 출전권을 제공했다.
제네시스는 선수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전일 저녁 공식 만찬인 ‘플레이어스 디너’를 열고,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100여명의 제네시스 직원들이 직접 갤러리 안내와 참가 선수들의 스코어 기록 등 경기 진행을 위한 마샬(경기 진행요원)로 활동했다. 인천 지역 주민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대회장을 찾아주신 골프팬들과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준 선수들 덕분에 올해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골프를 후원해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