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전현무가 과거 라디오 DJ 시절에 총 4번을 지각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어 비행기가 연착돼 라디오 방송에 지각한 경험도 밝혔다. 그는 "한 번은 해외 스케줄이 있었던 날이었다. 월요일 새벽 5시20분에 인천에 떨어지는 스케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5시 50분에 가까스로 도착한 전현무는 "당시 매니저가 운전병 출신이었다. 운전을 스탠다드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결국 그날 지각을 했다. 그는 "스피커폰으로 오프닝을 했다. 방송국엔 생방송 후 20분 뒤 도착했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이후에도 2번이나 더 지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방송 접어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라디오 DJ를 시작한 장성규에게 "지각을 절대 하지 마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