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미에현 남부 기호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대형 파도가 방파제를 때리고 있다./사진=뉴시스
강원과 경북 일부 시·군, 부산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기상청은 강원 영동 남부와 경상 동해안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110㎞인 곳도 있다고 전했다.
동해 남부 앞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등 일부 해역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남해 동부 앞바다, 제주도 앞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들 해상에는 14일까지 시속 35∼65㎞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2∼5m로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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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해공항은 이착륙방향 전부 윈드시어 발효 상태다. 울산공항은 13일 오전 3시쯤 윈드시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