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광장·신촌에서 '걷기' 등 도심행사 풍성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9.10.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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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건강한마당 행사…신촌 연세로에서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9 열려

12일 서울광장·신촌에서 '걷기' 등 도심행사 풍성


12일 서울 도심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오전에는 서울광장에서 도시해설사가 동행하는 '소소한걷기'와 치매예방검사 등 의료검진·상담이 이뤄지는 '건강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오후에는 신촌 연세로에서 국내 최대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9'가 개막한다.



우선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시30분부터 걷기 행사를 시작한다. 서울광장 주변으로 △청계천 길 △대한제국 길 △7017로 문화길 △종로 피맛길 총 4개 코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약 1시간30분동안 걷기전문가와 도시해설사가 동행하는 코스이며, 완주 기념품도 준다.

건강한마당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비만도 검사를 비롯해 바르게 걷기, 금연, 절주, 출산 체험 등의 건강정보는 물론 혈압·혈당 측정, 나트륨측정검사, 대사증후군검진, 치매예방검사 등 의료검진·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가족놀이터(우리 집 만들기), 얼굴그림(페이스 페인팅), 뉴스포츠 활동, 전통놀이, 가족 줄넘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신촌 연세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9는 오후 12시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일상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리면서 개막한다.

애니콜 가로본능 등을 디자인한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 황성재 대표, 3분만에 1인용 피자를 만드는 고피자 임재원 대표 등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다.


본격적인 거리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대학생 창업가들의 데모데이인 'YES 데모데이'도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참관해 우승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12일 서울광장·신촌에서 '걷기' 등 도심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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