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팔 부위 W 호텔 가운 사진 공개…안재현일까?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0.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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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신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자켓 사진 올리며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고 적어

구혜선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구혜선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구혜선이 '호텔 가운'을 입은 사람의 사진을 SNS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구혜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사진이다"며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팔 부위에 'W'라 적힌 호텔 가운을 입고 침대 위에 걸터앉아 있다. 구혜선은 과거 "결혼 후 안재현의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는 사진을 발견했다"며 "이를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이 8월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하며 이혼 공방이 시작됐다. 구혜선은 안재현의 외도를 이혼 사유로 꼽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있다', '소속사 대표와 자신에 대해 험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재현 측은 9월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 측도 이혼소송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하겠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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