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9호스팩, 덴티스 흡수합병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10.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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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9호스팩 (9,180원 ▼20 -0.22%)은 주권비상장법인인 덴티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하나금융9호스팩)대11.0080000(덴티스)이다.



합병기일은 2020년 2월24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해 3월5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목적을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 및 장기자금 조달능력 증대 등으로 소개했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3D프린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하나금융9호스팩에 대해 이날 오전 8시28분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조치한다고 통보했다. 정지 사유는 SPAC합병(예비심사청구대상)이다.

정지 만료일시는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까지 또는 부적격의 심사결과를 통지한 경우 합병대상법인과의 합병을 중단하는 결의 또는 결정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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