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박항서 감독은 10일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2차전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준비한 전술을 정확하게 수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지 언론이 스트라이커의 득점이 없다고 지적하자, 박 감독은 "골이 없다고 과소평가하지 않길 바란다"며 "나는 현재 공격수들을 믿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베트남은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기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