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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 920억원 자금 확보 "우전기전 인수 속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0.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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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 (478원 ▼1 -0.21%)이 총 92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우진기전 인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이스테판은 5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 유상증자와 CB 등 납입 완료된 390억원에 이어 현재까지 총 920억원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제이스테판은 총 1220억원의 자금조달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 확보 및 기존사업 강화, 신규사업 확장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4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우진기전 인수를 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우진기전 인수는 인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로 인해서 자금확보와 실질 인수 가능에 관한 시장의 우려가 많았는데 이번 추가자금 확보로 이와 관련한 우려가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진기전 인수를 위한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 중으로 향후 지분 추가 취득에 관한 협상 또한 기존 주주 등 관계자들과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자금 납입을 기점으로 전반적 인수 과정이 한 층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스테판은 기존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변경과 구조조정을 완료한 상황으로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우진기전은 1984년 설립된 특수 전력기기와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2772억원, 영업익 4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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