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서 입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10.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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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서 입상


원광대학교 기계계열학과(기계공학, 스마트자동차공학, 기계설계공학) 자동차 동아리 '메카니즘-E'팀(지도교수 이승재)이 2019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해 자동차 설계·제작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생활을 e롭게, 미래를 신나게'란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엑스포 행사에서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드론 경진대회, e-모빌리티 퍼레이드,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유서비스 산업 활성 포럼, EV플러스 등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지난달 26~28일 전남 영광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33개 팀·4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메카니즘-E팀은 팀장 곽재원 학생을 중심으로 드라이버 박선엽, 팀원 김지훈, 이민규, 이정인, 정재우, 문태성, 박진비, 안성근, 이창명, 최정인, 류정훈, 오정훈, 유준오, 윤영채, 조진섭, 한석규 학생이 조를 이뤄 출전했다.

곽재원(스마트자동차공학과) 팀장은 "지난 8월에 열린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전기차(EV) 부문에서는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문제점을 개선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승재 지도교수는 "지난 여름방학 폭염 아래 동편 주차장에서 연습 주행할 때 총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간식과 격려의 말씀을 한 것에 꼭 보답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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