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사진=뉴스1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 타순을 공개했다. 부진이 심했던 외국인타자 페게로가 00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페게로는 지난 9일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팀이 3-2로 앞서 있던 8회말 쐐기포를 터뜨렸다. 그간 부진을 털어내는 대포였다.
9일 대타로 나서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오지환도 선발로 복귀했다. 주전 유격수를 맡았던 구본혁은 대타에서 대기한다.
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 선발투수 임찬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