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CI/ 사진제공=수출입은행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은 인도 최대 민간기업인 릴라이언스의 통신부문 자회사로, 수은은 이 회사의 4G-LTE 네트워크 확장 사업에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금액은 대출 3억4100만유로, 보증 3억7500만달러로 구성됐다.
특히 이 회사의 4G-LTE 네트워크 확장 사업은 삼성전자가 수주한 프로젝트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기지국과 시스템 관리 장비, 코어시스템의 무선접속망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은은 또 이번 금융 지원으로 국내외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11개의 신시장 동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