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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구 하겠다. 나아가 우승까지"... WKBL 감독들 '출사표' [★현장]

스타뉴스 그랜드힐튼호텔서울(홍은동)=김동영 기자 2019.10.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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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의 안덕수 감독. /사진=WKBL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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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의 안덕수 감독. /사진=WKBL 제공





WKBL(여자프로농구)이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2019~2020시즌 시작을 알렸다.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모여 입담을 겨뤘다.

WKBL은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 KB 스타즈의 안덕수 감독과 강아정이 참석했고,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박혜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 BNK 썸 유영주 감독과 구슬,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과 강이슬,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과 김단비가 자리했다.



가장 먼저 6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를 밝히는 시간이 있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이번 시즌은 무조건 챔피언전에 진출하겠다. 우승한 것이 4년 정도 된 것 갈다. 이번에는 기필코 우승을 한 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신한은행 예상 순위가 6위라고 하더라. 자존심도 상당히 상한다. BNK가 올해 창단한 팀인데, 신한은행도 사실상 창단한 팀이다. 사무국, 지원스태프, 선수들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도 많다. 그래도 목표는 크게 잡겠다. 목표는 우승이다.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드라마 같은 경기력을 보이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생 구단 BNK 썸의 유영주 감독. /사진=WKBL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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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구단 BNK 썸의 유영주 감독. /사진=WKBL 제공

지난 시즌 7연패 달성에 실패했던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에 실패했다. 올 시즌도 우승을 목표로 할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탈환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어보겠다. 쉽지 않겠지만,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BNK 유영주 감독은 "창단 첫 시즌이다. 새내기인 만큼, 6개 구단 선수들 중 가장 어리다. 그 패기로 이번 시즌 한다면, 봄 농구는 충분히 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연습한만큼 나오면 다른 팀에서 만만히 볼 수 없는 BNK 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싶다. 우선 지난 시즌 우승팀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리그에 임하겠다. 두 번째는, 늘 우승을 못하면서 우승에 대한 생각이 컸다. 그리고 우승을 했다. 끈끈한 동료애를 가지고, 리그에 임할 것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은 "이런 자리가 처음이고 낯설다. 상무 감독을 하다가 여자 팀으로 옮겼다. 나에게는 도전이었다. 경험이 없다. 새로운 도전이다. 우리 선수들도 봄 농구 도전을 위해 준비했다. 꼭 이루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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