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3월 글로벌 명상 앱 전문업체 캄(Calm)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마음챙김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한국어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
서비스 이용은 삼성헬스 앱에 접속한 뒤 건강 콘텐츠 탭에서 마음챙김을 선택하면 된다. 마음챙김 서비스에서는 △명상 △수면 스토리 △음악 세 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워치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기기에 탑재된 센서가 명상과 수면 전∙후 스트레스 정도를 자동 측정해, 스트레스 완화 지수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지속 체크하며 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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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모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서비스팀 전무는 “사용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명상 분야 선도업체인 캄과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헬스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이러한 시너지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헬스 앱 사용자들은 7일간 무료로 마음챙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이용은 기존 가격인 60달러보다 할인된 50달러에 구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