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글로벌 뉴스룸 오픈..韓·英·中 3개 언어로 서비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9.10.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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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CEO 인터뷰-인기 유튜브 웹드라마 공개

SK하이닉스 10일 선보인 글로벌 뉴스룸 /사진제공=SK하이닉스SK하이닉스 10일 선보인 글로벌 뉴스룸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가 10일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하고 전 세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창립 36주년을 맞은 이날 선보인 글로벌 뉴스룸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콘텐츠는 주로 ‘기술’과 ‘행복’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특히 영문·중문 뉴스룸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각기 차별화된 콘텐츠로 운영한다. 영문 뉴스룸의 경우 영어권 고객 및 해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기술’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중문 뉴스룸은 중국 우시와 충칭에 있는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선보인 ‘SK하이닉스 패주본기(SK海力士霸主本纪)’는 SK하이닉스 역사를 산수화를 기본 배경으로 무협지 형태로 소개해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은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미국과 중국 고객은 물론이고 주주와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앞으로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첨단기술과 행복을 향한 소통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글로벌 뉴스룸 오픈을 기념해 행복을 주제로 한 이석희 최고경영자(CEO)의 인터뷰와 인기 유튜브 웹드라마 시리즈 테너시티 신드롬(Tenacity Syndrome·집념증후군) 3편 영상을 뉴스룸과 유튜브에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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