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 한일전에 임하는 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무엇보다 소부장 특별법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제 활력 제고하는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자"며 "싸울 때 싸우더라도 국회가 할 일을 차질 없이 해내자. 제때 예산과 법안 등 정책을 공급하지 못하면 국민과 기업이 고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 LG, SK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불화수소 일부 공정 도입하는 등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며 "일본 경제보복 100일만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 전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