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남보라와 깜짝 결혼', 머리에 상자 쓴 프라이머리 누구?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0.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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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가면은 "정크 아트 아티스트 친구가 만들어준 작품"

/사진=프라이머리 인스타그램 캡처/사진=프라이머리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듀서 프라이머리(36·최동훈)가 9일 모델 남보라(34)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프라이머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라이머리는 2006년 프라이머리 스쿨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이나믹듀오, 더 콰이엇, 리쌍, 슈프림팀 등 내로라하는 힙합 뮤지션들의 음악을 편곡, 작곡하며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싱글 힙합부문을 수상했다.



프라이머리는 한때 머리에 상자를 쓴 채 방송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프라이머리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박스를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프라이머리는 "작품 하는 아티스트 분이 만들어 준 것"이라며 "당시 뉴욕에서 쓰레기를 주워 만드는 정크 아트를 하는 친구가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보완을 하고 싶은데 아티스트가 만들어 준 거라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라이머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 출연해 박명수와 호흡을 맞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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