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어떤 행사?

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2019.10.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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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작구·강남구 다양한 기념행사…매일유업 아가방 등 관련 기업들도 할인행사 듬뿍

/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임산부를 위한 관련행사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의 날이 10월10일로 지정된 이유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에서 숫자 10을 겹치는 날로 정했기 때문이다.

/사진=강남구청/사진=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0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힐링 마더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금례 맑은샘 태교연구소 대표가 힐링 태교 특강 '소중한 엄마의 행복코칭'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공감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사진= 동작구청/사진= 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동작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길거리 캠페인 및 임산부 체험부스 운영, 육아정보, 태교·분만법, 산후우울증 관리 등 교육 활동,작은 음악회 및 임신·출산관련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 관내 임산부는 물론 영유아, 신혼·예비부부 및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 매일유업/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예비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임신한 순간부터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남편과 아내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육아 강의와 국악 태교 공연,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 등 프로그램과 휴식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는 예비 아빠가 직접 신청해야하는것이 특징이다. 이번 만월 여행에서는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가수 박지헌 씨를 강연자로 초청해 행복한 육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아가방앤컴퍼니/사진=아가방앤컴퍼니
아가방앤컴퍼니는 '아가야,방가워 캠페인'을 이번달 20일까지 약 한달동안 진행한다. '아가야, 방가워 캠페인'은 아가방앤컴퍼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gabangncompany_official)을 통해 곧 태어날 아기를 환영하고 출산과 육아를 앞두고 있는 임산부를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만삭 사진 혹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지정된 해시태그를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리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아가방에서 준비한 출산선물을 증정 할 예정이다.

/사진= 쿠팡/사진= 쿠팡
온라인 쇼핑몰 쿠팡은 2일부터 10일까지 육아용품 인기브랜드를 모아 ‘맘앤베이비위크’ 기획적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쿠팡은 행사기간 동안 기저귀,분유,유모차등을 포함한 2000여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이 판매 할 예정이다.


/사진=다이치/사진=다이치
다이치는 '출산준비 응원 프로젝트'를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다이치 공식 쇼핑몰을 통해 필수 육아용품으로 손꼽히는 카시트, 아기띠, 유모차 등 자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다이치는 자사의 인기 육아용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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