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가 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대를 방문해 한국어학과장 Tran Thi Huong(쩐티흐엉)(오른쪽)에게 한글날 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3일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 후 하노이 국립 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기업 CEO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2017년부터 진행한 장학지원행사의 후속 행사로 장학 행사 대상 학교였던 하노이 국립 외대 측의 초청 및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하노이 국립 외대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어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학과생만 700여명에 달한다. 한글날 축제는 매년 10월 한글날을 맞이해 베트남 북부와 중부 한국어 관련 13개 교육대학 3000여 학생들이 참석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다.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하이트진로베트남은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 매해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베트남의 미래성장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