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티모시 샬라메 "양념치킨이 최고"

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2019.10.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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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9.10.8/사진=뉴스1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9.10.8/사진=뉴스1


티모시 샬라메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선정작 영화 '더킹: 헨리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 기자회견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기자회견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티모시 샬라메는 '치킨을 먹은 것은 어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제일 좋은 건 양념 치킨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환대를 받을 줄 몰랐고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저녁 상영회가 정말 기대된다. 잘 되기를 바라고 좋은 환영을 받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영화 출연에 대해 "미국인이지만 영국적인 셰익스피어 시대 인물을 연기하는 게 도전이었다"면서 "데이비드 미쇼 감독의 팬이다. 조엘 에저튼이랑도 작업하고 싶었고, 이런 분과 작업하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었고 이것을 영화를 통해서 베니스 영화제 이태리, 런던, 부산에 왔고, 호주에도 갈 거다. 어릴 때 연기를 꿈꿀 때 세계를 돌면서 영화 홍보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킹: 헨리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잉글랜드의 왕자 할이 왕위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했던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헨리5세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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