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 그룹, 이규근 신임 앰배스텔 대표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10.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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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근 앰배스텔 신임 대표이사 겸 앰배서더 호텔그룹 경영기획실장. /사진=앰배서더그룹이규근 앰배스텔 신임 대표이사 겸 앰배서더 호텔그룹 경영기획실장. /사진=앰배서더그룹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지난 1일 계열사인 앰배스텔의 대표이사 겸 그룹 경영기획실장으로 이규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앰배스텔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신임 이 대표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삼성에버랜드 재직 시 초대 LA미주지역 사무소장, 해외 신규사업 개발팀장, 기회조정팀장 등 요직을 거쳤고, 2012년부터 7년 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아쿠아사업, 콘도사업, 경영기획 등을 책임졌다.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전문 경영인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규근 대표는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전문 기업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발전시켜 국내 호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국내 주요 7개 도시에서 총 24개 호텔, 6751실을 운영 중이다. 7개 호텔(2103실)을 직접 소유해 운영 중이며 나머지 17개 호텔(4648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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