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에서 싸이토젠은 21.18% 급등 출발해 약 3분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20%대 초반으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장 초반 5분간 거래량만 평소 거래량의 20배를 넘었다.
혈중 순환 종양세포(CTC)를 검출하기 위한 중력 이용 분리 기술에 관한 것으로, 싸이토젠이 국내 우선권으로 등록한 2~3세대 세포 채집장치 관련 기술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6월 유럽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싸이토젠은 미국 내 거점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CTC 액체생검 플랫폼 구축은 물론, 시장 친화적인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외(미국) 우선권 주장을 통해 미국 내 다양한 제약사, 병원들과의 협력해 액체생검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