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관광의 미래, '스마트 관광'으로 찾는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10.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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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오는 8일 '2019 스마트관광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관광공사/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공사 서울센터에서 '2019 스마트관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한국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에서 실시한 '스마트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광역지자체(제주특별자치도)와 기초지자체(서산시청)의 스마트관광 추진사례를 확인한다.

이어 관광벤처 사례인 '투어패스를 활용한 체류형 지역관광 마케팅 사례 발표와 KT BigData 사업지원단의 스마트관광 해외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 2020년부터 공사가 실시하는 스마트관광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기획팀장은 "지자체의 사전 신청이 쇄도해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스마트관광에 대한 국내 지자체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에 스마트관광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사가 신설한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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