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양호한 실적에 향후 전망도 밝다-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19.10.07 07:50
글자크기
유안타증권은 7일 에스엠 (78,100원 ▲2,000 +2.63%)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1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 34% 증가한 수치다. 올해 4분기에는 매출액 2391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5%, 5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효과에 힘입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슈퍼엠 활동은 일정수준 성과를 낼 경우 남자 아이돌의 군복무 문제에 따른 실적공백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총시즌(2020년 3월) 이전에 주주가치 제고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 주식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시점이 왔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에스엠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