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형연 법제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법사위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서울중앙지검을 포함, 재경지검들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서울고검, 수원고검, 의정부지검, 인천지검, 수원지검, 춘천지검 등이 대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문제 등 윤 총장의 조 장관에 대한 수사방식을 집중 지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윤석열 총장이 자체 검찰개 혁안으로 내놓은 특수부 폐지에서 제외된 곳이기도 하다.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조 장관에 대한 수사상황을 캐물을 전망이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겸심 동양대 교수의 '비공개 검찰소환', 조 장관 동생 구속 여부 등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조국국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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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검찰 공세를 '검찰탄압'이라며 맞서며 검찰에 대한 수비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