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S 듀얼스크린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10.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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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 총 상금 800만원, 신제품 10대 내걸어

LG전자, V50S 듀얼스크린 공모전 개최


LG전자 (91,000원 ▼1,600 -1.73%)가 하반기 프리미엄폰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 출시를 맞아 배경화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그라폴리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자는 두 개의 화면을 사용하는 LG 듀얼 스크린의 폼팩터를 감안해 배경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사진, 페인팅, 판화,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 만화 등 독특하고 다양한 장르를 접목할 수 있다.

당선작은 다음 달 18일 그라폴리오를 통해 발표된다. LG전자는 최우수상 5명에게는 V50S 씽큐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V50S 씽큐와 상금 30만원 등을 지급한다. 공모전에 내건 총 상금은 800만원이며, 신제품은 10대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지난 5월 첫 출시 이후 고객 호평을 이끌며 LG전자 스마트폰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자리잡았다. 사용자는 V50S 씽큐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거나 게임과 조작기를 구분해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미국 주요 매체 포브스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보도했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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